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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 섭취가 늘게 되면 췌장암, 유방암의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불에 탄 고기는 발암물질을 생성한다.

     

    여성의 암중에서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이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췌장암, 유방암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전 등 여러 위험요인이 있지만, 고지방 식사도 관련이 깊습니다.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 섭취가 늘어나게 되면 췌장암,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여성의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여성의 암, 췌장암의 증가?


    여성의 암 발생 순위를 확인해 보면 2019년에는 위암, 폐암, 간암에서 2020년은 폐암, 위암, 췌장암의 순으로 순위가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여성 췌장암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2019년 대비 전립선암이 4위에서 3위로 상승했으며, 폐암-위암-전립선암-대장암-간암-갑상선암 순이라고 합니다.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방암은 20년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췌장암 증가추세 ↔ 위암, 대장암 감소추세?


    2022년 12월에 발표한 국가 암등록통계에 다르면 췌장암은 3.2%, 담낭(쓸개) 및 담도암은 0.3%가 증가추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국가암검진 등에 내시경을 적용한 것이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위암의 경우 40세 이상은 무료로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대변 검사에서 이상(혈액 등)이 발견되면 내시경 검사를 지원해 줍니다.

     

    아직까지 췌장암은 혈액 검사 등 조기 검사법이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췌장암의 증상과 위험요인이 뭘까? 그리고 예방법은?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기 때문에 늦게 발견해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과 체중감소, 소화장애, 황달, 당뇨의 발생과 악화 등이나 본인이 느낄 정도면 꽤 진행된 경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 만성 췌장염도 췌장암 발생 위험도를 높입니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췌장암을 예방하셔야 합니다.

     

    2) 당뇨가 있으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당뇨 환자는 꾸준히 치료를 받고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혈당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주치의와 당뇨 상황과 췌장암에 상담을 하는 게 좋습니다.

     

    3) 췌장암은 가족력이 있습니다. 부모, 형제, 자매 등 직계 가족 중 50세 이전에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한 명 이상이 있거나, 나이와 상관없이 두 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가족성 췌장암을 의심하고 주의를 해야 합니다.

     

    4) 유방암과 함께 췌장암이 증가하는 것은 고지방 식사와 관련이 깊습니다.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 섭취가 늘게 되면 췌장암, 유방암의 발생률을 높입니다. 육류 중심의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줄여야 하며 항산화제가 많은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불에 탄 고기 등은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으로 알맞은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5) 흡연은 췌장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지금도 담배를 피운다면 당장 끊어야 하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해야 합니다. 필터를 통하지 않고 담배 끝에서 바로 나오는 연기는 발암물질이 더 많다고 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의하면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1.7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췌장암 예방을 생각한다면 담배부터 끊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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